포토로그 마이가든 방명록 ver.1

이글루스 로그인


광고 배너 눌러주세요~


나와 내 친구들의 취업에 대하여 세상과

[link] 취업 안되는 게 스팩 탓이다? - 미친공주 님 블로그에서.

오랜만에 씁니다. 가급적 정제된 읽을거리만 쓰려다 보니 갱신이 뜸하네요. 페이스 업을 어떻게든 해보곤 싶지만 소재가 있어도 제대로 쓰기가 쉽진 않네요.


오늘은 사적인 내용이 많은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스스로를 추스르기 위한 변명입니다. 잠깐만 대나무 숲이 되어주세요.

언젠가 포스팅에서 '링 위에 올라야 하는데, 계체량을 통과 못하는 기분'이란 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간 취업캠프 등에서 연습한 모의면접에서도 합격점을 받은바 있고, 스스로도 자신 있고 조리 있게 말을 한다고 생각해서 '난 면접만 가면 돼!'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제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저보다 언어를 하나 더 할 줄 아는 애랑 같이 면접을 봤거든요. 계체량만 통과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줄 기대했고, 최선을 다했는데 판정패로 진 겁니다. 야구로 말하자면 9말까지 완봉 호투하다가 굿바이 홈런을 맞은 기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거기에 자신 있었고 관심 있었고 야심 차게 준비한 곳에서 서류탈락이라는 결과를 오늘 통보 당했습니다. 상처에 소금 뿌려진 기분이에요. 쓰라립니다.

구직자들이 눈이 높다는 지적이 식상해져 가는 현실이지요. 저도 그렇단 얘기는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취업수준(?)의 마지노선은 존재합니다. 그래서 제 마지노선을 공개하면....

1. 초대졸, 고졸부터 지원 가능한 공고엔 지원하지 않는다.
- 그런 자리에 대졸이 가면 아무래도 구인측도 부담스러울 것이고, 연봉도 원하는 수준으로 나오긴 힘들 것 같으므로

2. 전공이자 인생의 절반쯤은 되는 일본어를 살릴 수 있는 곳
- 이걸 빼면 얘기가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현 시점에서 10년 가까이 익혀온 스킬이니... 자신을 차별화할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3. 자취나 세대분가 없이 3년 안에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으로 학자금대출을 청산할 수 있는 수준의 연봉.
- 현재 2800만원 마이너스입니다. 이걸 3년 동안 청산한다면 얼추 이자포함 연 100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집안 소득수준을 고려했을 때, 학자금 상환을 하면서 저축도 하려면 세대분가는 무리입니다.

4. 관심 있는 분야의 관심 있는 산업체
- 중소기업이라도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상품을 다룬다든지 하면 가급적 지원했습니다. 당연히... 애초에 지원동기에 뭔가 쓰려면 관심이 없으면 불가능하니까요..

이런 수준의 마지노선을 가지고 지원해보았습니다만.. 결과는 서류기준 현재 16전 2승 14패. 일본계 부품회사, 대형제조업체, 미디어기업, 식품업체, 제약회사 등등... 다양하기도 하네요. 대체 어디까지 눈을 낮춰야 하는 걸까요..?

저는 지금까지 어느 조직에서든, 어디를 가서든 마음 편하게 일하고 사람들과 어우러져 왔습니다. 동아리건, 블로그건, 학교 수업에서든.. 스스로를 발휘할 기회를 가져오며 산 거죠.
그런데 이제 졸업을 하니 사회인이 되려고 똑같이 노력하는데, 죽어라 안 되는 겁니다. 문턱을 밟아볼 기회조차 허락되지 않네요.
자소서가 문제인지, 토익이 문제인지(문제일 것 같긴 합니다-_-), 아니면 신체조건이 문제인지, 아니면 애초에 사람을 안 뽑는 곳 이었을 리는 없고. 대체 뭘까요..

전체 구직자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같은 구직자 입장에선 그들이 눈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아이들 내지는 상식없는 짓을 한 아이들은 많다고 들었고 실제로 그런 것 같긴 합니다만 그건 좀 다른 얘기니까 차치하고) 다른 분 블로그에서 한 얘기를 반복하면, 기성세대의 대졸자가 들어갈 수 있었던 수준이 우리 세대에선 동등하지가 못합니다. 정확히는, 문이 많이 좁아졌죠. 그럼 들어가지 못하는 패배자들이 응당 더 낮은 곳으로 흘러 들어가야 하는 법이라고. 그런 의미에서 눈을 낮춰야 한다고 말하지만, 자신의 아버지들보다 높은 학력을 기록한-지성레벨을 따지기 이전에-고학력자들이 눈높이를 낮춘다는 건 자기 자신에 대한 '굴욕'이 되고, 자존심 상하는 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존심을 손해 본 만큼의 보수를 해줄 수 있는 곳이라면 또 괜찮습니다. 자동차 생산직 같은 것이 그것이죠. 어지간한 대졸신입보다 초봉은 많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눈높이를 낮춰서 들어가게 될 사업체'는, 그만큼의 보상을 구직자에게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셀프 에스팀(self-esteem)'이라는 말이 경영 쪽 화두라고 합니다. 스스로에게 자신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서도 스스로가 존중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게끔 해줘야 한다는 뜻입니다. 행정인턴이 쓰레기인 건 경력이 안되고, 퇴직금도 가산점도 없이 짤린다는 것 때문이 아닙니다. 일해서 남는 게 없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주제에 구직활동조차 제대로 시켜주지 않으니 셀프 에스팀이 엉망이 되는 게 문제죠.

원치 않게 들어가서 원치 않는 조건으로 일하면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또 그런 피고용자에게, 맞지 않는 수준의 회사는 얼마나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을까요?

취업지원이랍시고 백날 대기업 취업전략이나 가르쳐주는 정부나 학교가 한심합니다. 아니 애초에, 대기업과 그보다 낮은 기업의 취업전략이 갈리는 것 조차 국력낭비요 인재손해입니다. (업종별 차이는 당연히 존재하겠지만요) 대기업 준비하는 만큼만 1단계 2단계 낮은 회사에 똑같이 지원할 수 있다면 기력 소모가 좀 덜하지 않을까요?

대학생 숫자가 너무 많아서 문제라는 얘기도 쉽게 할 수 있지만, 대학 숫자를 줄이자는 말도 쉽게 할 수 있지만 이미 취업시장에 나와버린 수많은 구직자들을 어째야 좋을까요?

구직자들이라고 에너지가 무한정 있는 건 아닙니다. 나름 공들여 쓴 서류가 휴지통으로 던져질 때 심지는 꺾이고, 감정은 깎여나갑니다. 여행도 가고 자신을 돌아보고 하면서 청춘을 즐길 여력도 없이 스펙업에 매달리게 됩니다. 그건 결국, 사회가 현재의 구직자들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5%의 성공과 95%의 낙오가 있다면 사회는 95%의 낙오를 구제할 방향을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멀쩡한 강 파헤치러 갈 돈이면 학비 지원이든 중소기업 임금지원이든 할 생각은 왜 안 하는 걸까요.(혹시 이미 하고 있나요?)

대기업이 모든 대졸자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얘기가 아닙니다. 최소한 취직시장에 나온 젊은 세대들에게, 다양한 삶의 모델을 기성세대들이 제시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높은 대학진학률이 다 무엇입니까? 현재의 취업난이 무엇 때문입니까? ‘내 자식은 특별할 거다’ 라는 생각 하나만으로 억지로 대학에 우겨넣은 기성세대에도 책임은 있습니다. 눈높이를 낮출 것을 종용할 바엔 차라리 그렇게 들어간 자식들이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저 자신은 글도 쓰고, 이 글 쓰는 동안 부모님께 푸념하면서 어느 정도 털어냈습니다. 내일도 채용박람회에 갈 거고, 참관회사 두 어군데 관심 있는 곳 있어서 이력서도 들고 갈 겁니다. 하지만,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내 동기들과 앞으로 저보다 더 고생할 후배들을 생각하면, 지금의 취업시장은 절대 이래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치 앞이 어둠이고, 휴지통간 이력서 한 장에 소주 한 잔 씩 털어 넣다가 알코올중독에 빠질 지경이니까요. 아, 맥주를 마시면 되는 걸까요?



ps. 다음 뷰 베스트 글에 등록되었네요. 푸념과 엄살섞인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저 자신도 많이 부족한 인재고, 계속 꺾이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려고 합니다. ㅎㅎ 아직 젊고, 스스로를 더 다듬을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reinado.egloos.com/tb/2470616 [도움말]
  • 취업 포기한 한 지방대 졸업생의 속사정? 2009/11/06 10:37 #

    공채시즌에도 입사지원 안하고 있는 지방대 졸업예정자의 속사정 들어보니... 패배의식에 우리 젊은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 한 지방대학 취업박람회에 취업상담을 나갔다. 상담을 받으려던 대다수의 학생들이 내 부스 앞에서 머뭇머뭇 거리다가 자리에 앉는다. 4학년이 되어 졸업이 코앞에 닥쳤건만 준비해놓은 것이 없어 어찌할 바를 몰라 우왕좌왕하는 아이들의 심리가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한 채용박람회에서 전문가와 상담 중인 사람들. ...... more

덧글

  • 잭휴어 2009/11/06 09:29 # 삭제 답글

    실례지만 대학과 토익성적 듣고싶은데요... 그것때문에 2승 14패 인건가요

    아니면 저 둘도 좋은편인데 2승 14패 인건가요.. 전자라면 회복가능일것이오

    후자라면 한국이 막장인것이겠지요
  • 레이나도 2009/11/06 19:55 #

    한국 10대 대학의 수도권 분교 출신, 토익 성적은 700이 안됩니다. 이번달에 본 게 아마 700은 넘을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자에 가깝겠죠?
  • 르혼 2009/11/06 09:29 # 답글

    '마지노선'은 더 이상 양보 못하는 최후의 선인데, 그렇다고 보기에는 아주 사치스러운(?) 요구조건이네요.
    제가 보기인 마지노선이 아니라 희망사항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부모님이 소득이 있어서 '1년이든 2년이든 취업 활동을 하는 동안 쉬어도 좋다' 라는 상황인 것 같은데, 점에서 이미 마지노선을 운운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봅니다.

    제 마지노선은 '당장 잘릴 걱정 없고 이 일을 하는 동안은 가족들이 먹고 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직장' 입니다. 물론 당장 굶게 생겼으면 알바라도 뛰어야 하지만, '직장'이라고 하는 한은 그 정도가 최소 요건인 것 같네요.
  • Roland_Kou 2009/11/06 09:49 #

    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그정도는 벌어야 살만하지 않겠냐는 충동질이 있겠죠
    저 역시 르혼님과 마찬가지고 같은 조건으로 직장을 구했답니다.
  • 레이나도 2009/11/06 19:56 #

    쉬어도 좋은 상황은 절대 아닙니다. 둘중 한 분은 제가 벌자마자 은퇴라도 해야 할 분위기라서... 여유있게 견딜만한 상황은 아니에요. 무엇보다 제 자신이 쪼들리는 학생생활에 질려버린 것도 크구요...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 때릴꺼야 2009/11/06 09:39 # 삭제 답글

    '우린안될거야아마' 란 태그가 좀 서글프네요.
    힘내시라는 상투적인 말밖에 드릴 말이 없긴하지만,
    그냥 한마디 더 드리자면 말씀하신 마지노선은 꼭 고집하시길 바랍니다.

    그 기준때문에 당장은 더 어렵긴 하시겠지만,처음부터 저 선을 접는다면,
    앞으로는 영영 넘지 못할지 모릅니다.

    박람회 통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글쎄요 2009/11/06 09:41 # 삭제 답글

    눈을 낮춘다는 표현은 좀...
    '낮추셔서' 지원한 회사에서도 선발이 안 될 정도이면 '낮췄다'는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학입시에서도 낮춰서(하향) 지원했다는 것은 '그곳엔 가고도 남는 점수였다'는 뜻 아닙니까.

    무엇이든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말 그대로 '가격'인 것이죠.
  • 레이나도 2009/11/06 19:56 #

    낮춰서 지원한 적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 지나가다모드 2009/11/06 09:45 # 삭제 답글

    왜인지 그냥 댓글 달고 싶어서 댓글 씁니다.

    저는 채용공고를 보고 나서 입사원서를 쓰는 전제 조건이...

    1. '경력/신입'은 주의한다.
    2. '학사/석사'도 주의한다.
    3.+중소기업이면 의심한다.
    4. 영업은 가지 않는다.
    5. 석연치 않다면 다시 고민한다.
    6. 절대 무리하지 않는다.

    ... 이고, 근무지는 전혀 상관하지 않으며, 연봉 조건은 최하 2200을 생각하고, 그래도 평균 페이가 높다고 알려진 반도체/자동차 분야에 찔러넣는중인데, 그 결과 서류 12전 10패, 면접 2전 2패라는 '전패' 성적표가 손에 들려있습니다.

    레이나도님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계체량' 이야기 보자 마자 '아하 서류 이야기구나' 할 정도로 이 문제는 '우리들의 문제' 니까요...;
  • cerealkill 2009/11/06 09:48 # 삭제 답글

    Don't worry, you still have time.

    Are you saying that you only send 16 resumes? Let me tell you my story. I live in the States, and it took me a while. People here say that you need to send 100 resumes, and will get a 10 interviews and finally will have one offer. I counted my resumes(+cover letter) I sent 97 resumes, have 10 interview and get a job.

    Hope you will not be so discouraged. If it is hard for you, it is hard for everybody. You just need to keep going.
  • whatever 2009/11/06 18:50 # 삭제

    님아 문법틀렸어요. 그냥 한국말로 쓰삼.

    그리고 100개 보낸다는거 그거 과장아닌가요. 그냥 사람들이 취직하는게 이렇게 힘들다 이런거 말할려고 그러는 거지 누가 그걸 말 그대로 받아 들이고 레쥬메를 100개를 보내요. 자기 전공에 맞게 어플라이 하는거지 그 전공에 맞는 회사 100개 찾는게더 힘들듯. 그리고 100개 어플라이 할려면 회사 하나하나에 맞게 고칠려면 더 힘들듯. 무조건 많이 보내는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그냥 내가 가고 싶은 회사 10-15개 정도 골라서 공략!을 해야죠.

    그리고 미쿡은 그런 레쥬메만 보내서 리쿠르터가 날 뽑아 줄거라고 생각하면 취직하기 아주힘듬. 네트워킹을 통해서 리쿠르터를 알면 취직은 반은 성공. 보내봤자 다 버림.
  • MJ 2009/11/07 04:53 # 삭제

    아랫분, 한글 맞춤법 틀리셨거든요.
    힘듬>>힘듦 입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경제여건이 좋지않고 그래서 몇번의 지원에 좌절하지말고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해라는 좋은 취지인데 문법가지고 타박을 주시다니요.
    저도 미국에 있습니다만, 윗분글 그냥봐도 네이티브스피커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게 중요한가요? 엄청나게 많은 broken english에 비하면 저 정도는 귀엽죠.
    그냥 넘어갈려다가 실질적인 내용보다 지엽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그쪽이 참 쪼잔하게 보여서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 RedBang 2009/11/07 05:58 #

    나도 과장이라는 말 많이 들었지만 이력서를 500개 넘게 냈다. 정확하게는 517개. 하나 하나 정성을 들여서 회사마다 회사 홈페이지도 들어가서 회사의 미션 스테이트먼트도 읽어보고 근황에 회사에서 일어난 이벤트도 일어보고 그렇게 이력서를 썼다. 전공에 맞는 회사 100개 찾는게 힘들다니, 기가 막힌다. 물론 힘들었다. 그런데 그렇게 500개가 넘게 이력서를 보내서 인터뷰는 딱 10번 봤고, 그중에서 세컨 인터뷰까지 보자는 회사는 딸랑 둘이었다. 외국에 사는 유학생의 경우,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안좋은 경우는 100개는 우습게 보내야 한다.

    알겠냐. 과장이 아냐.
  • RedBang 2009/11/07 06:25 #

    whatever 넌 취업이냐 했냐?
  • whatever 2009/11/07 09:53 # 삭제

    @MJ

    전 이런글만 읽으려면 오그라 듭니다.

    왜 잘 쓸수있는 한국말을 구지 나두고 문법틀리는 영어로 쓰는지.

    넌네티이티브 냄새가 팍팍나는 영어로 쓴글을 제가 싫어하는 걸수도.
  • whatever 2009/11/07 10:12 # 삭제

    @레드뱅

    30분뒤에 다시 댓글은 남긴 레드뱅님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습니다.

    궁금하시다니 알려드리죠. 취업은 해보고 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100곳 넘게 레쥬메 내지는 않았지만 제가 취업하고 싶었던 회사들 리쿠르터들과
    친하게 지냈죠. 리쿠르터가 나를 기억하면 레쥬메 500통 보낼필요도 없습니다.
  • Kevin 2009/11/06 09:58 # 삭제 답글

    어느덧 저는 직장생활 9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태클은절대 아니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제가 몇말씀 드리자면 일단은 눈을 조금 낮추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대기업이 아닌다음에야 신입보다는 경력을 먼저 뽑으려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채용해서 별도의 교육과정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때문에 중소기업에선 아무래도 신입 채용이 드물죠^^ 경력이 여러해 쌓인 저나 제 동료들은 다른직장으로 이직하는것도 결코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연봉도 원하는수준으로 거의 받을수 있구요. 요는 경력입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세대는 지금 취업하는 첫직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3년동안 꾸준히 다니시기는 어려우실거라 생각합니다^^ 경력이 쌓이면 또 다른 좋은 기회들이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감히 말씀드리자면 첫직장은 경력을 쌓는다는 의미로 원하는 직장의 요건중 몇개정도는 포기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현재 갚아야할 학자금대출이나 이런것 고려하시는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3년동안 같은 연봉을 받는 일은 없습니다^^ 일단 눈높이를 조금 낮춰 들어간 직장에서 1년정도 경력을 쌓은후 이직, 혹은 연봉협상을 통해 원하시는 고지까지 차근 차근 밟아가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초창기에 프로젝트 하나 성공한 후 연봉이 30%이상 한꺼번에 오른경우도 있습니다^^) 주제넘은 참견으로 실례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꼭 취업 성공하셔서 즐거운 삶 영위해 나가시길 빌겠습니다^^
  • 지나가다모드 2009/11/06 10:10 # 삭제

    그래서, 처음부터 대기업을 가야 한다는거죠.

    신입을 뽑는게 '사람을 키울 여력이 있는' 대기업과 '비싼 사람을 뽑을 여력이 없는' 소기업 뿐이라면, 후자에서 출발해서 커서 대기업에 올라가면 '성골/진골'과 한바탕 열전을 벌여야겠지요.

    그 동안에 있는 '이직비용'은 구직자와 중소기업이 분담하고요.
  • 7월 2009/11/06 10:23 # 삭제

    구직자들 입장에서 가장 답답한 글이 이런 글이지요.
    10년 전과 지금과의 구직 타이밍,
    각 기업에서 구직자를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사회적 요건과 분위기가 젼혀 맞지 않거든요.

    서울에 이름있는 대학에 프로젝트 경험능력 가지고 있어도 연봉 1800짜리 회사에서도 안받아 줍니다.
    흔히 말하는 중소기업을 다시 중기업과 소기업으로 분류하자면,
    이미 중기업은 배가 부른 상황 (구직자는 넘쳐나니깐!) 이고,
    소기업은 너무나도 높은 스펙의 구직자들이 부담스럽거든요.
    (현재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초 저스펙도 그들 앞에서는 초 고스펙입니다.)

    사실 구직자들 스펙만 높지 업무능력은 제로라는 것 다 압니다.
    허면, 대기업은 그 사람들을 업무능력을 보고 뽑는 것일까요?
    업무 프로세스를 익히는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아웃풋의 기대치를 보는 것이죠.

    그리고 구직자들이 항상 높은 연봉만을 바라 본다는 생각은 너무도 큰 착각 같습니다.
    그렇다면, 아마 공식 연봉이 가장 높은 모 회사는 경쟁율이 항상 최고여야 할테지요.
    언제나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1위가
    왜 국내 대기업중에서 연봉순위 중귀원에도 못들어가는 '삼성전자' 인지는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일겁니다.
    (요즘 세상에서 7년 이상 근속년수는 거의 불가능.
    그리고 헤드헌터가 가장 선호하는 기업을 생각하신다면 답은 나오시겠지요.
    물론 다른 이유도 많습니다만..)
  • 레이나도 2009/11/06 20:00 #

    아닙니다. Kevin님 같은 조언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화이팅을외치고싶지만 2009/11/06 10:00 # 삭제 답글

    힘내라고 말하고싶지만.. 자신을 너무크게 생각하시는 것은아닌지 돌아보세요. 저도 직원을 채용하는 위치에 있지만 많은 구직자들이 자신은 대단한 줄압니다 그러나 실제로 입사하여 일해보면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저도 일본어를 하고 일본회사에서 근무를 하지만 조금은 도움이 되지만 장점이라고 까지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당연히 할줄알아야 한다고 회사에서는 생각하니까요 글구 얼마나 눈높이를 낮추어야 하냐구요 그건 이 사회에서 글쓴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수준까지라고 말하고 싶네요 비슷한 스펙을 가진 구직자가 너무많습니다.따라서 먼저 자존심을접고 취업한이후 경력을 쌓은후 직장을 옮겨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 일본계인사담당 2009/11/06 10:01 # 삭제 답글

    일본계기업에서 인사담당으로...5년차인 사람입니다. 저도 일본어를 전공하고 취업을 할때 참힘들었었던 기억이 있어서...몇자적어봅니다. 먼저 5~6년전 취업시장도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만...인사담당으로 있다보니..최근 2년사이에 입사지원서들을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in 서울 유명대학에 영어+일어, 영어+중국어 능통자들이 즐비하니 회사입장에서 보면 널리고 널린것이 사람들로 보일 겁니다. 하지만 일본계에서는 그래도 신입은 신입일 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야하는 ...그래서 신입을 뽑을때도 신중하기도 하지만 계약직으로 사용후 정규직 전환을 검토한다던지 정규직을 채용한다고 해도 2년차미만에 때묻지 않은 중고신인을 원하고 있습니다. 연봉이라는 부분이 쉽게 포기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자칫어디에서도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장기 미취업자로 갈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일단은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 영업이나 인사, 생산관리, 수출입 업무같은 일을 배울 수 있는 곳에서 일을 배우면서 2~3년차 경력직으로 도약을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저리 넘 말이 많았네요
  • A-ME 2009/11/06 10:22 # 삭제

    그냥 읽고만 가려고 했는데 답글에 답글까지 달게되네요ㅠ 글쓴이에게도 힘이 되는 답글이겠지만 저에게도 힘이 됩니다. 글쓴이 덕에 좋은거 배우고 가요ㅠ
  • 미야 2009/11/06 10:08 # 삭제 답글

    제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논리있게 풀어써주셔서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제 블로그로 담아갈께요.
    취뽀 6개월 차로 조언드리자면, 저도 위엣님 말씀처럼
    연봉에서 한발짝 물러나서 취업하신후에 경력직으로 몸값을 올리는 방법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아무리 탐나는 지원자라도 신입이라면 기업체가 선뜻 많은 비용을 지불하며 채용하는걸 꺼려할테니
    그 정도는 양보를 해야할듯해요.
    출처:나와 내 친구들의 취업에 대하여
  • A-ME 2009/11/06 10:19 # 삭제 답글

    저랑 마지노선(;;)이 아주 .똑.같.네.요. 저도 일본어전공자이고 거의 10년동안 익혔습니다.
    단지 저는 1번을 요즘 풀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인턴으로 다니는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가 초대졸이었나...고졸이상만 되면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연봉이(정사원이되도, 세전으로 따져도) 1600이 .안.됩.니.다.
    정말 이거가지고는 차비에 식비만 해도 쓸게없습니다ㅠ 게다가 집과 멀어서 출근하는데(본가에서)
    시간도 차비도 엄청들더군요.
    아직 몇개월안다녔지만 틈틈히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습니다ㅠ 우리 모두 힘내요~
  • 바람처럼~ 2009/11/06 10:29 # 삭제 답글

    저도 취업 준비생으로 많이 공감합니다
    우리 같이 힘내자구요!!!!
  • 레이나도 2009/11/06 20:02 #

    얍!!
  • 따뜻한 카리스마 2009/11/06 10:39 # 삭제 답글

    지원자들의 능력과 열의와 상관없이 시장시장의 문이 꽁꽁 얼어붙은 상태입니다-_-;;;
    기업들이 좀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젊은이들에게 투자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관련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건승을 빕니다^^
  • 레이나도 2009/11/06 20:02 #

    블로그 쭉 봤습니다. 정말 좋은 글이 많네요.. 도움이 되었습니다.
  • 참... 2009/11/06 10:41 # 삭제 답글

    아까 본인이 공무를 보고 있다는 분께서 "멀쩡한 강 파헤치러 갈 돈이면 학비 지원이든 중소기업 임금지원이든 할 생각은 왜 안 하는 걸까요" 이 부분을 보고 근시안적 사고이며 흑백논리다 라는 말을 하셨더군요.

    개인적으루 공감하는 부분이었습니다만.. 역시 공직자 분들께서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니 우리 친구들의 구직활동이 더더욱 탄력을 못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ㅇㅇ 2009/11/06 10:41 # 삭제 답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법이니..
    기성세대가 왜 신세대를 책임져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의미나 권리가 아닌 미래를 위한다는 부분에서는 이해가 되지만 의무는 아닌것 같습니다. 국내가 안되면 해외를 생각해봐야 하는게 그것이겠지요. (미래를 생각한다면 인재들이 해외로 나가는길을 막진 않더라도 대책을 세워야겠지만 한국은 그걸 바라기는 어려운 나라인것 같습니다. )
    기성세대에 비해 현세대가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시지만 실제로 부모님들을 보면 그런생각이 사라지지 않나요 -_-? 하루 3~4시간 자면서 뛰어다니고 노가다 하면서, 중졸 고졸에서 시작하여 돈을 모으고 애를 키우고. 저만 그런지 모르겟지만 기성세대인 부모님보다 전 놀고 먹고 하는거 같습니다.
    연봉은.. 경력을 높여서 가는것도 생각해 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처음부터 이이하의 연봉은 안되. 라는 리미트를 건다면 좀더 높은 스펙과 경쟁해야 될테니까요.
    뭐 뻘글입니다.
    구세대 부모세대가 살던 모습을 100만쯤 듣다보니 제신세가 한탄스럽다가도 참 편하게 사는구나 싶거든요 .
  • -_-; 2009/11/06 11:00 # 삭제

    저랑은 읽은 내용이 다른걸까요?

    저는 글쓴이가 '기성세대가 신세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는 말을 한게 아니라 '우리 아이는 특별할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책임도 못질 고학력을 만들어 놨다.' 는 것에 대한 한탄으로 보이는데요.

    물론 우리 부모님 세대가 가족과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부분은 누구보다도 옆에서 보아온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ㅇㅇ 님께서 말씀하신 '기성세대에 비해 현세대가 능력이 뛰어나다' 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할 수 없네요. 물론 뒤에 '그런 생각이 사라진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본인은 그런생각이 아니라고 하시는듯 하지만 일단 본인의 머릿속에 그런 전제가 깔려있기에 위와같은 말씀이 나온게 아닐까요?

    연봉은 경력을 높여서 가는것도 생각해 보는게 좋은건 맞는 말씀입니다 만,

    처으부터 이 이하의 연봉은 안되 라는 리미트를 거는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바로 위의 님이 1600받으시고 남는게 한개도 없다 라고 하시는건 보셨는지..

    경력쌓고 이직해서 높은 연봉을 받는거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전 회사에서 아주 낮은 연봉 받다가 이직하려고 하면 결국 연봉수준 거기서 거깁니다. 많이 올라봤자 30% 40% 정도?2000에 30 40이면 꽤 많지만 1500에 30 40... 참.. 거시기 합니다.

    뭐 결론은 뻘플이라는 거..ㅋㅋ
  • aa 2009/11/06 12:46 # 삭제

    님 말씀대로 기성세대가 지금의 젊은 세대를 책임져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것을 바라지도 않고요..

    하지만 사회는, 그리고 그 상황은 아무 이유없이 변하고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경제적인 어려움도 물론 다른 요인들이 많이 있겠지만, 사회의 구성원인 모든 사람들의 작고 작은 선택들이 모인 결과물일 수 도 있겠지요. 현세대가 기성세대보다 능력이 뛰어나다는 말이 틀렸다는 것은 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스펙이란 것들로만 사람을 평가할 수 없죠. 우리 부모세대들은 맨 땅에서 이 모든 것들을 일궈냈던 힘이 있으니까요. 저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을 정도로.

    하지만 저는 어른스러운 기성세대라면 지금의 현세대를 보면서 책임까지는 아니더라도 미안한 마음은 가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세대 또한 기성세대가 되어 그 시대의 현세대들에게는 이런 어려움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 JJ 2009/11/06 10:54 # 삭제 답글

    저도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고 일본에서 인턴경험도 있지만, 현재는 일본어와 전혀 무관한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 직무에서 큰 매력을 느끼고 차근차근 배워나아가는 중입니다.
    사실 공대가 아닌 이상 학부 때의 전공은 현업에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과거 수 년간 공부해온 일본어가 취업시점에는 무기가 되겠지만, 사회에서 새로운 업무를 배워 익힌다면, 인생에 있어서 또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건승하세요,
  • 그런데 2009/11/06 12:07 # 삭제 답글

    객관적으로 경쟁자에 비해 뒤지면 상대평가에서는 어쩔 수 없는 거죠/

    스스로의 수준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하고 공장이라도 가지 않는다면

    결국 님께 남는 길은 백수밖에 없습니다.
  • 레이나도 2009/11/06 20:04 #

    좀 거친 표현이지만 하시는 말씀은 알겠습니다.
  • 듀유 2009/11/06 12:49 # 삭제 답글

    진짜. 대졸자들 너무 힘드심. 저두 1차 서류 합격했다기에 그룹면접봐서 2차 면접 붙었다고 통보 오더니만 3차 면접 안내는 차후라고,, 간단한 통보만 받고 하염없이 일주일을 기다리다가 계속 연락이 안오기에 오늘 구직 사이트에서 다시 검색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지원했던 똑같은 회사에서 똑같은 구직글 다시 올린거 발견하고 완전 배신감에서 시작해서 좌절감까지 느낀 사람이에요. 너무 오랜만에 서류에 1차 면접까지 붙었다고 해서.. 사실 약간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힘든 구직자들 두번 죽이는 좀 약았다 싶은 회사들 너무 많아요...
  • zeppelin 2009/11/06 12:54 # 삭제 답글

    참,,,심각한 사회 문제입니다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게끔 이따구로 나라를 관리하는 현재의 정치인들을 용서 할수 없습니다 덜 떨어진 인간들은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라고 하지만,,,현실을 감안하면 지방에 2000만원이상 못받는곳은 가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집 얻고 생활하는데 아껴써도 월50~70만원임을 감안할때 월70만원꼴 밖에 남지 않습니다 이래가지고 젊은 사람들 결혼자금이나 마련하겠습니까?여러분들이 올바른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FTA촛불시위 들게 아니라 보도블럭 까대고 청계천 만드는데 촛불시위로 저지해야 하는 겁니다 그 돈이면 젊은 사람들 연봉1000만원이상씩 국가가 보조해줄수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한국을 바라보고 있으면 수년내에 외국에 팔려나갈 우리의 후손들이 눈에 훤합니다 그리고 이따구 정신나간 소리하는 사람들이 있던데,,,꼬우면 열심히 공부하지,,,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서 된 정치인들이 당신들 내는 세금 강탈하면 기분 좋습니까???그 사람들 열심히 해서 정치인,의사 됐으니까 맥주 대신 양주먹겠다고 가난한 사람들 필요도 없는데 MRI찍게 하는게 올바른 겁니까?돈을 벌고 싶으면 기업을 하던지 아니면 기업에 들어가서 외국에 가서 많은 달러를 벌어오면 그 사람은 10억,20억줘도 안 아깝습니다 근데 일반인들 세금을 가지고 10억,20억씩 주는게 정상입니까???그 돈은 낸 사람들을 위해 써야 하는 겁니다
  • 이건머 2009/11/06 17:07 # 삭제

    서울서 자취하면서 월에 86만원씩 받으면서 점심값 꼬박꼬박 내고 회사생활했던 나는 벌써 죽어야 정상이겠네 -_- 월 70만원 남으면 풍족하진 않아도 사람 살 수 있거든요?-_- 쓸데없이 정치권 이야기로 바꿔 돌아가지 맙시다. 글쓰신 분은 진지한 마음으로 써놓은건데 -_-
  • zeppelin 2009/11/06 19:19 # 삭제

    답답한 소리 하지 마십시오,,,위에 글도 안 읽어봤나요?학자금대출이 2000만원이 넘습니다 아껴써서
    월70만원 남짓한 돈으로 이자내고나면 수중에 돈30~40만원 떨어집니다
    결혼은 안 할껍니까?차는 안 살껍니까?우리 국민들이 무슨 거지입니까?열심히 직장 다니고 아껴쓰는 사람은 집도 사고 차도 살수 있게 되어야 하는게 자본주의의 원칙입니다 근데 전부 거품만 만들어가지고 국민들 돈을 흡수하는게 이게 정상입니까?,,,살기야 살죠 돈 한푼 안 벌어도 최저생계비 받아서 삽니다...무슨 말같은 말을 해야지,,,젊은 사람들 직업이 없어서 힘들어 하고 부모,형제,사회 눈치만 보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보고 있으면 잠이 안옵니다 청계천만들고 보도블럭 까대는 돈으로 이런 젊은이,중장년층들 연봉 500이상 보조해주자는게 나쁜겁니까???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보도블럭 까고 청계천 만드는게 뭐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으면 대다수의 국민들 거지됩니다
  • zeppelin 2009/11/06 13:25 # 삭제 답글

    중소기업들은 인턴쓰면 국가에서 6개월간 월급의 반을 지원해주니까 6개월쓰다 버립니다 나라전체가 도덕성이 썩을대로 썩은겁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 수능고사니 대학시험이니,,,이게 시험입니까???무슨 시험갖지도 않은걸 가지고 인재니 둔재니,,,이따구 시험제도를 만든사람들은 천벌을 받아야 하는 겁니다 미술학교 갈 사람이 좋은 미술학교 가는데 영어,수학,,,을 왜 100점 받아야 합니까?또한 학교공부자체도 문제가 있는데 원자가 뭐고 어디 쓰이는지도 잘 모르는데 먼저 원자기호를 외우고 원자종류의 특징을 외우라고 합니다 왜?이게 시험에 나오니까,,,이게 제정신입니까???의사를 돈을 많이 벌기 위해 그 자리에 앉혀놓으니 환자가 보이겠습니까?전부 돈으로 보이지...이러한 불혜택은 결국 당신들에게 돌아가는 겁니다 의사가 환자의 고통을 먼저생각하고 은행이 대출자의 고통을 먼저 생각하면 이렇게 나라가 안 썩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적성,도덕성 검사가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겁니다 그런걸 제대로 검사 안하니 외국에 기술이나 빼서 바치고 노조를 만들어 투쟁을 하고 비효율적인 회사가 되는거 아닙니까?인사담당자들도 썩어빠진 정신을 고쳐야 됩니다...회사가 가장 필요한 인재는 지능괜찮고 성실하고 도덕성과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 인재면 그 인재가 최고의 인재이고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재인 법입니다
  • 레이나도 2009/11/06 20:06 #

    하시는 말씀이 뭔지 모르겠군요. 노조가 나쁜 건가요? 물론 노조 들어가기 위해서 회사에 들어가는 구직자는 있을수가 없는 일이지만... 노조는 어찌됐건 필요한 존재입니다. 기술유출이라면 국가에서 어마어마한 법으로 개인의 자유를 억제하고 있는 게 현실이죠. 이공계 분들 앞에서 그런 말씀하시면 무진장 욕먹으실 겁니다. 노예가 따로 없던걸요.
  • 우연 2009/12/06 01:45 # 삭제

    원초적인 부분을 이야기하시다가 묘한부분으로 빠지시네요-_-;

    잘먹고잘사는게 인성이 잘되서 그런거라면....선진국은요?

    노조자체가 인성이 글러먹은 애들이면 선진국에는 왜 노조가 있을까요.
  • amarga 2009/11/06 13:35 # 삭제 답글

    달려보세요...
    후회없이 할 수 있는 만큼 더이상은 못 할만큼 노력해보세요 나중에 자식들 앞에서 아빠는 정말
    뜨겁게 노력해 봤다는 말을 할 수 있을 만큼 과정이 힘든만큼 결과는 달콤합니다...눈 높이 하향시키지
    마세요 한번뿐인 인생이고 그 인생에서 처음 가지는 직장입니다. 직장다니면서 다른 직장을 준비하신다는건...경력직 이직은 모르겠지만...그게 아니라면 당연히 힘든게 사실입니다 공부만 하는 경쟁자들을 일과 공부를 병행하시면서 이겨야 하니까요...
    무지 욕먹는 비호감 가수 노래에 이런 말 이 있었죠.."다시 태어나도 자신이고 싶은"..이런 인생 한번
    도전해 살아보세요...세상은 그대를 속여도 열정은 그대를 속이지 않습니다.
  • Reality 2009/11/06 16:14 #

    전형적으로 도움안되는 댓글.txt
  • 힘내세요 2009/11/06 13:56 # 삭제 답글

    먼저 제 얘기를 조금 해볼게요.

    저는 올해 2월 졸업했고 작년 하반기에 모 대기업 공채에 합격해서 현재 직장생활 중입니다. 지금도 사무실 컴퓨터 앞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_-;

    제 얘기를 먼저 한 것은, 레이나도님이 제 조언에 대해 조금만 더 진지하게 고민해주시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제가 봤을 때, 3번과 4번 조건만 중요합니다. 그나마도 3번이 가장 중요하고, 4번은 아직 여력이 될 때의 얘기지요. 3번에서도, 굳이 지방을 꺼리실 것은 없습니다. 기숙사나 사택만 주어진다면요. (물론 그런 혜택은 대기업에서나 제공하겠지만...) 어쨌거나, 연봉수준만 어느 정도 되는 회사라면 가리지 말고 지원해보세요. 연봉수준은 그 회사의 규모와 튼튼함을 말해줍니다. 대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중견기업이라도 규모있고 튼튼한 회사는 연봉수준도 적지 않습니다. 결국 연봉이 그 회사의 현실을 말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하나, 더 많이 지원하세요. 저는 공대출신이라 제 전공을 뽑는 회사만 지원해서 작년에 22곳에 지원했습니다. 죽어도 건설회사는 가기 싫었기 때문에, 건설회사(대부분 제 전공을 뽑습니다)는 빼고, 또 대기업만 지원한 게 22입니다. 그러고도 서류통과는 5곳 했고, 최종면접은 2곳 봤으며, 최종합격은 지금 다니는 회사 하나였습니다. 지금까지 16곳이라는 건, 인문계열 전공한 지인들에 비춰볼 때 많이 적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5~60개씩 지원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저도 말했다시피 지금 다니는 회사는, 작년에 유일하게 최종합격한 회사입니다. 대기업 치고 연봉이 너무 적어 고민을 많이 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입사했지요. 이름만 들어봤지, 정확히 뭐하는 회사인지는 서류 넣으면서 잠시 홈페이지에서 알아본 게 다였습니다. 지금은 연봉수준에는 너무 좌절하지만(제 기대와 비교하여), 업무나 회사생활에는 만족합니다. 처음부터 자신은 어떤 업무를 어떻게 하겠다 하는 포부나 목표를 가지는 것도 좋겠지만, 결국 무슨 일을 하게 되든 일단 입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업무조정은 그 이후에 하든지, 정 안되면 퇴사하면 되죠. 그리고 어느 회사, 어느 업무든 생각했던 그런 업무는 없을 겁니다. 비슷하긴 해도 그게 다가 아니란 말이죠.

    그러니 요약하자면, 연봉수준만 나쁘지 않으면, 입사지원이 가능한 회사는 다 지원해보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친구 중에, 4~5번째의 취업시즌만에 합격한 친구들도 몇 있습니다. 졸예자로서 1시즌, 졸업후 2시즌(상, 하반기)에도 실패하고 졸업 2년째 상반기나 하반기에 취업한 친구들요. 위안이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 레이나도 2009/11/06 20:09 #

    산업공학쪽 전공이신 걸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집안사정이나 그런 것들이 겹치다 보니 스스로가 눈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절 사랑해서 대학에 밀어넣은 만큼, 저도 좋은 직장을 구해서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죠. 이러니 정답이 있어도 실행을 못한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 23 2009/11/06 13:59 # 삭제 답글

    연봉을 좀 높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웬만한 대기업만큼 탄탄하고 대기업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즘에는 그런데도 들어가기 힘들구만...석,박사가 넘처나는 세상에 2800은 좀 쎄다...
  • A-ME 2009/11/06 15:09 # 삭제

    생각하고 있는 연봉이 2800이라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잘못이해하신거 아닌가요;;
  • 구직자 2009/11/06 14:11 # 삭제 답글

    구직중인 사람으로서 레이나도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현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댓글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전 취업재수생(이런 표현 쓰기 싫지만)이라서 이번 하반기가 신입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글들을 읽다가 마음만 앞섰지 실은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점 가슴깊이 반성했습니다. 어느선까지 타협해야하는가-계약직과 정규직-를 많이 고민하고 있지만 힘내서 후회하지않도록 열심히 해보자구요!
  • 선배? 2009/11/06 15:04 # 삭제 답글

    일본어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토익이 낮은줄 아시고 계시면서 왜 안올리시나요?
    영어네이티브도 네이티브 급이 안되면 영어만으로 취업 못합니다. 기술+일본어 or 기술+영어..
    토익 낮은거 아시면 토익 올리세요.. 제친구도 900넘으니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하더군요.
  • 행복안테나 2009/11/06 15:07 # 삭제 답글

    행정인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본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행정인턴 과정을 겪었습니다^^;)
    행정인턴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기획, 홍보, 외사 등등 자신이 잘 구별해 낸다면
    분명히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가 있는데 무조건 사무직이라는 착각을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과거 영상편집을 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프로젝트를 뛰었던 기억이 납니다.
    바꿔서 생각하면 백수로 아무것도 안하고 나의 커리어에 도움이 안되기때문에 그냥 있는다..
    라는 것 보다 행정인턴이라도 그게 박봉이라도 그 자리가 나에게 맞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면
    도전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그렇게 행정인턴으로 지내면서 더 많은 도약을 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어학이 부족하면 어학을 공부하고 다른 언어를 익히고 싶다면 다른언어를 준비해야 합니다.
    행정인턴이 남들이 인정할만한 커리어를 쌓기위해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분명 자신이 원하는 행정인턴 분야가 존재하고 그 분야에서 일한다면
    커리어도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레이나도 2009/11/06 20:10 #

    글쎄요... 블로그에서 말씀하시는 것보단 제 친구의 경험담쪽이 더 무게가 실리는걸요.
    채용박람회조차 눈치보여서 못간다는데 이게 뭘 위한 정책인건지...
  • 레드존 2009/11/06 15:18 # 삭제 답글

    힘내세요^^;
  • 레이나도 2009/11/06 20:13 #

    핫핫... 레드존님 같은 삶도 저에겐 꽤 부러운 삶입니다. 돈생각만 안하면 저도 블로그로 먹고사는 사람이고 싶어요.
  • anjewon 2009/11/06 15:58 # 삭제 답글

    기성세대도 기성세대 나름이지요.
    그냥 '기성세대' 라는 말로 뭉뚱그려서 책임을 묻긴 좀 그런 것 같습니다.
    길에 나앉은 노숙자들, 노가다 하시는 어른들, 택시 운전하고 계시는 어르신들, 건물청소하러 다니시는 아줌마들, 식당에서 일하시는 아줌마들. 이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나요?
  • 레이나도 2009/11/06 19:50 #

    말씀 잘하셨습니다. 식당에서 일하시는 아줌마가 저희 어머니입니다.
    높은 진학률, 난립하는 사립대 문제는 결국 수요에 맞춰서 공급이 증가된 꼴이고, 그 모든 게 자식사랑의 발로인 만큼 이런 문제를 건드릴 수가 없는 것이 한국의 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마냥 손을 놓을 수는 없는 것도 현실 아니겠습니까.

    대학생이라고 다 같은 대학생이 아니었던 시절, 그러니까 학벌이 아직도 강했던 시절이라면(지금도 최상위권은 학벌계급이 존재하지만요.) 차라리 그네들이 좀 더 낮은 조건을 직시할 가능성이라도 있었겠지요. 지금은 뭡니까. 열린 채용이다 이력서 안본다 학벌 안본다 하니 대학생이 다 같은 대학생이 되어버렸잖아요. 이건 장기적으로나 단기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대학 안에서도 계급을 만들자는 게 아니라 다같이 내리든 다같이 올리든하고, 아니면 또 다른 대안이 나와야겠지요. 난립해버린 대학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을 적극 알선하든, 아니면 정말 학구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든지 해서 인문학이든 이공계든 기초이론에 특화시키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요즘 저희학교 교수님들 대학원에 아무도 안온다고 볼멘소리 하시던데요.
  • 2009/11/06 16:08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9/11/06 16:09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시라소니 2009/11/06 16:19 # 삭제 답글

    진정 원하는게 무엇입니까? 직장입니까..아니면 업(業)을 원하시는 겁니까? 지금까지 성장해오면서 그러했듯이 틀에박히 졸업을 하면 상위학교에 입학을 하고 졸업을 하면 취직...? 심히 우려되는 것은 그렇게 취직을 했다한들 과연 거기에서 사회생활의 성취감을 얼마나 될까요..
    우선은 직업관에 대한 생각부터 명확하게 정리를 하심이 옳을듯..왜~~세상은 현실입니다!!!
  • -_-; 2009/11/06 16:45 # 삭제

    그렇다면 사회생활에서의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취업을 하지 말라는 말씀이신지요.

    세상이 현실인것은 지금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이 절실히 느끼고 있을 부분일 겁니다.

    성취감. 좋습니다. 직업관에 대한 생각을 명확히 하라. 이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우선 무슨 일이라도 일부터 좀 시켜주시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레이나도 2009/11/06 20:15 #

    애초에 배움이 직업과 유리돼있는 것도 전 못마땅합니다. 직업관을 정리하라고 하셨는데 제 직업관은 명확하고, 언제든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어디의 어떤 행간에서 제 직업관을 읽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다룬적이 없는데...
  • hongwook 2009/11/06 16:45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근데 님에게 필요한게 있다면 아마도 인맥이 아닐까 싶네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학연/혈연/지연이 존재하는 것은 알고 계시리라고 봅니다.
    요새는 다들 거의 비슷한 스펙이라서 더 힘든 사항이지만 스펙이 모잘라도 인맥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주위를 살펴보고 인맥을 활용한다면 님이 원하는 취업이 더 쉬워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공뭔시험 2009/11/06 16:46 # 삭제 답글

    그나마 다행입니다. 서류통과와 면접만 보면 되니깐요..

    공부 잘하는 제친구도 대기업시험봤다 떨어지고
    공뭔시험을 준비했더랬죠..
    1~2년을 2점차 안팎으로 떨어졌다가
    이번 3년차때 우수한 성적으로 붙었더랬죠.

    근데 또 면접..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님처럼 홈런맞아 져버렸죠.
    이건 뭐...차라리 그 시간에 회화공부하고 서류놓고 면접보고 했으면 짐 취업했을텐데..

    공뭔공부한 시간도 시간이지만 시험에 붙어도 면접에서 떨어지는..
    그럼 다시 시험을 또 봐야되는...근데 운나쁘면 떨어지는게 공뭔시험
    이제 딴거 할려고하니..
    사회에 쓸모없는 공뭔공부에..나이만 더 ... ㅎㄷㄷ


  • 레이나도 2009/11/06 20:16 #

    제가 그래서 정말 공무원 시험 증오합니다. 그걸 대체 왜들 좋다고 공부하는건지... 동기 누나중에는 졸업하고 취직못해서 그거만 벌써 4년째 준비하는 백조도 있습니다. 아이고.
  • 아. 이런 2009/11/06 16:51 # 삭제 답글

    음. 대기업 5년차 직장인입니다. 처음부터 대기업에 다니진 못했습니다.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죽어라
    3년(여기에서 죽어라는..아침7시출근 11시퇴근, 퇴근해서 공부, 새벽2시에 잠. 주말에 자기개발. 강좌,자격증 등등,마음에 안드는 회사에서 불만족스런 연봉 참아가면서를 뜻하지요 -_-) 일하고 거기서 업무관련한 전문지식 쌓고, 공부하고,여러 자격증 따면서 가고 싶은 회사를 딱 3군데 정해서 이직을 목표로 살았습니다. 갈만한 회사를 찾은게 아니라, 내 업무 커리어를 쌓고, 업무에 관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분야를 정하고, 그 분야에 적합한 회사를 선정해서 그 회사에서 공고가 날때까지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기다렸다는 거지요. 아무리 못해도 3년안에 경력직 채용은 날꺼니까...

    그래서 작년에 이직 성공했습니다. 지금 연봉도 맘에들고,3년동안 못받은 연봉 옮기면서 협상
    잘해서 다 만회할 정도로 올렸습니다. 회사도 맘에 들고 일에 전문성도 더 생겼씁니다.
    지금 이 회사에서 경력직으로 저를 뽑을 때 사실 제 조건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저를 뽑아준 지금의
    부장님이 하시는 말씀이..3년차로써 회사에서 일구어낸 프로젝트 성과가 너무나 많았다. 그만큼
    열정적으로 일한게 객관적으로 입증된 성과로 나타나 믿을 수 잇는 것이고, 이정도로 업무 스펙트럼
    이 넓은 사람이라면 앞으로의 발전간으성이 무궁무진할거 같다. 비록 원하는 스펙은 아니지만
    뽑아서 더 잘키워 보자..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마지막으로 그렇게 오고싶어했냐..
    면저볼때 완전 얘는 떨어뜨리면 죽겠구나 싶을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 제 주위를 둘러보니, 몇몇 저 같은 친구들이 있네요 그들도 저처럼 군말없이 마음에 안들어도 처음에 취직할때 내가 하고 싶은 일, 장기적으로 ( 여기에서 장기적이란 10년의 비전을 말합니다.) 내가 가고 싶은 방향에 도움이 되는 비록 연봉과 회사조건은 맘에 안들어도 업무경력을 쌓기위한 취업을 해서 조용히 때를 기다리고 전문성을 쌓고 이직한 친구들이요.

    오히려..처음부터 대기업에 입사한 친구들 보다 이직하면서 연봉을 올려 더 많이 받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저랑 같이 입사한 경력직 친구는 아예 2년 단위로 몸값 올리는 이직을 했더라구요.
    물론 그만큼의 노력과 전문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프레임을 바꾸는건 어떨까요?
    들어갈만한 회사..부끄럽지 않고 연봉이 걸리지 않고, 자존심을 버리지 않기 위해 추스려서
    회사 리스트를 뽑아 내가 뽑힐것 같은 회사에 그냥 일본어를 활용할거 같에서 라는 식으로 회사를
    정하시지 마시고. 먼저 본인이 10년동안 공을들여 정말 되고 싶은 하고싶은 , 이루고 싶은 전문
    분야가 무엇인지 정하고. 거기에 관련한 업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회사를 정해보심이...
    물론 업무경력을 쌓기 위한 곳이라면 그곳의 업무환경, 연봉, 조건등은 과감히 포기하심이...

    그래서 2~3년 갈고닥고 열심히 일해서 몸값 올리는 이직을 하시는 것도 장기적으로 보면
    성공하는 길입니다.

    눈앞에 졸업과 취업이 걱정되어 지푸라기 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저기 회사를 보고 무작정 입사지원
    서를 넣는거 경험삼아 해보는게 나쁘진 않지만. 오히려 이런 시기일수록 더욱 침착하게 장기적인
    비전을 먼저 그리시는 작업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힘내세요.
  • 직장인 2009/11/06 17:05 # 삭제

    저 보다 직장 선배일 꺼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많이 노력하고 있는 터라 가슴에 와 닫는 글입니다.
  • 레이나도 2009/11/06 20:17 #

    5년 10년의 일은... 정말 모르겠네요. 다만 스타트 라인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중소기업 2009/11/06 20:22 # 삭제

    중소기업 면접갔는데 사장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너도 아무것도 모르는거 뽑아놓고 2-3년 지나서 좀 쓸만해지면 딴데 갈꺼냐고....
    뭐 지속적인 자기개발로 더 좋은곳을 바라보는게 당연한거긴 하지만
    그사이에서 이용당하는 중소기업은 계속 퍽퍽해질수 밖에 없죠...
    중소기업으로 면접다녀보니 왜 그리 퍽퍽한지 조금은 알겠더군요..
  • 2009/11/06 23:30 # 삭제

    진짜 저도 중소기업 다니는데... 1,2년만 되면 다들 나가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전문직일수록 심한더군요. 확실히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기가 찰 듯. 뽑아달란 땐 뼈를 묻겠다고 외치고 들어오는데 말이죠.
  • 직장인 2009/11/06 16:53 # 삭제 답글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 터라 글이 눈에들어와 답글을 써봅니다.

    답글중에 눈에 들어오는 글도 있내요. 좋은 조언이라 봅니다.

    과거 취업을 하기 위해 수백통의 이력서를 날려본 경험도 있고 지금은 취업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고생 고생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힘들고 어렵지만
    직장에 대한 고민을 해봤던 경험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면접을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실 껍니다. 서류전형에서만 떨어진 것이라면 같은 곳에 또 지원해봐야 합격할 확률은 낮다고 보여집니다.

    면접에서 떨어 지셨다면 그래도 합격 확률은 있어보이내요. 이때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나 지금은 면접관의 입장이라서 이런 고민을 해봅니다. 이 사람이 계속 있을 사람인지 잠깐 배우고 다른곳으로 갈사람인지. 연봉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는지 취업자의 능력이 회사의 필요이상으로 뛰어나 부담스럽지는 않은지 등등....

    그러나 취업자는 이런 생각을 하죠. 회사 분위기, 연봉, 자신의 전공, 등을 살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문제는 취업 원서를 제출한신 분들의 거의 80%이상이 전공자들이라는 점이에요. 일본어를 전공하신분이라면 일본업계나 일본 수출입이 주된 기업에 지원하셨을 텐데 기본이 이와 관련된 전공자들간의 싸움이라는 거죠.

    그래서 면접관은 전공에 대해서 비중을 못느끼게 되요.

    그렇다면 관심을 어디에 두는가는 저같은 경우엔 기타활동을 봐요. 기타활동란에 여행, 취미, 봉사활동, 프로젝트, 등 등...

    저같은 경우엔 법을 전공을 했는데.. 나중에 저를 뽑으신 분에게 물어보니 왜 뽑았냐고 묻자 컴퓨터 잘해서 뽑았다고 하더군요.. 우스게 소리 같지만 나름 이유가 있는 답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기타 경험이나 능력을 지금의 대부분의 취업자들이 한가로이 할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냐가 문제인데 평소 놀면서 틈틈이 준비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을 그렇지 못하죠. 금전적으로 그렇고 마음의 여유도 그렇고 준비할 시간이 없다고 봐요

    취업공고란의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해보지만 사실 알고 보면 경력자가 상당 수 있어요. 채용자 입장에서는 신입과 경력직과의 차이는 연봉과 업무능력인데 대기업과 소위 잘나가 중소기업을 제외하고 직무경험 없는 신입을 채용하여 가리키는 시간보단 적절한 경력을 가진 분과 연봉협상을 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보고 경력직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말만 신입이지 사실상 경력직을 뽑고 있다고 보아도 무리가 없어 보이내요.

    인턴으로 일하는 것도 제안해 보는 분도 있겠지만 인턴에대한 큰 비중이나 인식은 없어보여요.

    생각해보건데 일단 조건이 맞지 않아도 취업을 해서 경력을 쌓은 뒤 이직 하는 것이 아무래도 유리하지 않나 싶어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은 계속 문을 두들여 보는 것도 좋겠지만 나이가 꽉 차서 신입이라고 말하기 힘든 분들은 일단 희망 계열의 직종에 취업해서 경력을 쌓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일하다 보면 자신이 더 갖추어야 할 능력이 무었이지 알게되고 공부를 하더라도 전문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게되죠.

    취업하게 되면 또 산넘어 산임을 알게 됩니다. 자신보다도 소위 말하는 스팩.. 훨씬 높으신 분들도 내가 왜 이런곳에서 일해야 하나 하고 투덜 투덜 거리는 직장인 곳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내가 얼마나 초라해지는지를...

    연봉을 보면 2천이니 3천이니 4천이니 하면서 회사를 잘들어가야 잘된다 하지만 저두 고액의 연봉을 주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지만요ㅎㅎㅎ 연봉이 우선시하여 회사를 들어가게 되면 오래 못 버티는 경우가 많아요.

    돈이 있어야 삶이 질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고액의 연봉을 제시하는 회사에 입사하시면 하루에 4시간도 못자고 일 할 거라 봅니다. 다그런것 아니만, 주는 만큼 일을 많이 하게된다고 보시면되요. 친구들과 술한잔 할 시간도 없고 회사에 다니는 한 회사가 곧 나이고 내가 회사인 것으로 되죠. 극단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주변에 많기에 글을 써봅니다.

    반대로 연봉이 낮으면 시간은 많아요. 돈 걱정하면서 시간은 많죠 ㅎㅎ 저처럼 ㅋ 하지만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고, 시간을 가치 있게 쓸수 있어서 좋아요. 공부할 시간도 갖을 수 있고, 어느 정도 여유를 부릴 수 있어 좋아요. 연봉도 낮으면서 시간도 없으면 정말 우울하겠죠..

    다른 관점에서 연봉과 시간 최악이지만 나중에 로또가 될 수 있는 것은 꿈을 가지고 일을 하는 거죠. 지금은 박봉이지만 어렵지만 굳굳이 버티다 한번에 기회로 돈과 시간 모두를 얻는..

    어떤 분은 취업을 할 때 기업이라고 하기에 잘 갖춰지지 않는 곳에 지원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자신의 능력으로 회사와 함께 크겠다는 야망으로...

    좋은회사 좋은 연봉이 자신을 나타내 주지는 않는 다고 봅니다. 아직 저도 젊기에 꿈을 가지고 불태워 보고 있답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소식 있기를 바라면서 글을 써봅니다.



  • arepos 2009/11/06 17:28 # 삭제 답글

    휴우...글쓴이의 그리고 비슷한 나이세대들의 답답함이 사회경력 10년차가 느끼기에도 다가오네요. 사실 저도 IMF 시절 막 들어간 회사가 부도나고 그러면서 사회초년생으로서 힘든 시절을 겪었거든요. 그때 느낀 것도 비슷했습니다. 정말 객관적인 내 수준이 이런데 하다하다 구해지지 않는 직장에 결국 결론이 '시장 자체가 없어서' 에 이르렀었죠. 어떻게 해결을 하면 좋을까요. 사회와 우리 모두가 고민해서 해결해야 하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힘내세요.
  • ALIS 2009/11/06 17:30 # 삭제 답글

    음...전 현재 27세 직장인이구요...2년 전 제 모습을 보는 거 같네요. 그때 9개월 간 구직활동하면서 이력서 정확히 78개 썼더라구요...ㅎㅎ
  • 일본어 2009/11/06 17:52 # 삭제 답글

    일본어면 경쟁력이 떨어지는건 사실...

    떨어진다기보다 거의 없다고 보는게...

    다른 언어도 아니고 일본어라니...
  • 댜야 2009/11/06 18:01 # 삭제 답글

    전 사람들이 들으면 오~ 하는 대학원까지 나왔습니다. 스펙도 남들과 뒤지지 않습니다. 그런데~매번 잘해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눈을 아주 낮췄습니다. 전공과 관련 없지만. 돈이 필요해서 중소기업에 취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회사는 정말 알짜배기 회사였고, 신의 직장과 연봉차이가 나서 그렇지 대우는 정말 신의 직장보다 더 좋았습니다. 복지 잘되고 정말 칼 퇴근에 낮에는 여유롭게 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좀 자존심도 상하고 제가 바보 같았으나~ 이 부분ㅇ 대해서 배우고. 지금은 칼 퇴근해서 저녁에는 제를 위해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님도 힘내세요~ 전 솔직히 연봉이 조금 적어서 그렇지 대기업에 갈 생각은 없습니다. 님도 잘 될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ㅇㅇ 2009/11/06 18:26 # 삭제

    비슷한 사람입니다. 오~하는 대학 나와서 중소기업 잘 다니고 있어요. 칼퇴근 중요합니다. 연봉만큼이나 복지도 중요해요. 한다 하는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 중에 그 많은 연봉을 '쓸 시간이 없어서' 못 쓰고 건강 잃어가는 친구들 많습니다.
  • 레이나도 2009/11/06 20:20 #

    제 주위에도 말씀하신 사례가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참 막막하죠. 일을 하는 건 하는 건데 '좋은 직장'의 기준이 대체 뭔지 아리까리하게 만드는....
  • 음.. 2009/11/06 18:14 # 삭제 답글

    작년에 취업준비생이었고 취업한지 1년이 넘은 제 경험을 토대로 얘기하자면,
    취업은 운이 어느 정도 작용하며 정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망망대해에 있는 것 같고 많이 힘들죠..
    주위에 취업한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힘내시길..
  • 레이나도 2009/11/06 20:22 #

    운. 정말 제 친구가 딱 운좋게 들어갔습니다. 캠퍼스 박람회 전날에 급조한 이력서 들고가서 미국계 중소기업 그자리에서 면접보고, 본사면접 한번 더 보더니 갑자기 취직해서 이번주부터 출근하더군요 ㅎㅎㅎ
  • 내남친 2009/11/06 18:31 # 삭제 답글

    제 남친도 오늘 면접봤던 회사에서 떨어졌습니다.
    면접만 가면 무조건 자신있다! 라고 말했던 남친이었는데...
    우리나라 회사들은 도대체 뭘 보고 인재를 뽑는걸까요?
    4년 내내 장학금 받으면서 다녔고, 교환학생도 다녀왔습니다.
    스펙도 왠만하고... 학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은 편인데...
    남자친구는 SKY 아니면 뽑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도대체 면접 봐서 붙으시는 분들은 정말 다 SKY 나오셨나요?
    그게 정말 궁금합니다.... ㅜㅜ
  • 레이나도 2009/11/06 20:24 #

    아닐겁니다. 아니기 때문에 더 답답하죠. 그들과 나의 차이가 무엇인지 모르니까요. 정답이 없는 문제란 그래서 늘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님같은 분이 있는 남친은 행복한 겁니다. 전 솔로라서 T^T
  • 지니 2009/11/06 18:45 # 삭제 답글

    저희아버지께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계신데 얼마 전에 연봉 3000+ 정도에 사람 한 명 구하려다 포기하셨어요. 왠만한 대기업 정도의 연봉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했지만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정작 일을 시킬 수 있을 만한,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 들 만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네요... 그저 연봉에 혹해서 지원했을 만한 사람들만 있었다는...
    저도 요즘 생각해보고 있는데요, 주위 사람들만 봐도 구직자들 눈만 높은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소위 말하는 정말 최소한의 스펙(학교, 학점, 외국어 등) 요즘은 이걸 다 갖춘 사람들도 많지만 이 중에 하나라도 현저히 모자르거나 모든 면에서 쳐지는 사람들도 우선은 대기업 정규직 사무직이나 연봉 높은 곳만 바라는 사람이 많더군요.
    그렇다고 저런 스펙이 일하는 데 그렇게 필요한 건 아니지만요. 울아버지께선 저런 스펙 따위 실제로 기업에서 일하는 데는 거의 쓸모 없답니다. 그렇지만 가장 객관적인 수치로 최소한의 성실성을 보여주는 기준이니 보긴 보는거겠지만요.
    지금 취업난이 얼마나 심하냐면...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회사가 중소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사람 한 명 뽑는데 50명이 넘는 사람이 지원했다더군요. 그 중에는 인서울 학교 출신들도 많았고 대기업 출신 경력자들도 있었다네요. 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답니다. 그만한 일에 대한 열정과 그 일에 맞는 진짜 스펙을 갖춘 사람은 없었다는거죠.
    학 점 몇 점 올리고 토익 몇 점 올려놓고 준비된 인재? 어이없죠.. 그나마 저런 기본적인 것도 못갖춘 사람은 더더욱 할 말 없구요.
    자신이 정말 준비된 인재인지 아닌지부터 먼저 생각해보는 게 급선무인 것 같아요.

  • 피부와상의 2009/11/06 19:05 # 삭제 답글

    회사에서 원하는 진정한 스팩은 경력아닐까요.

    신입사원의 입장에서 세우는 '조건'이라... 글쎄요.

    학교에서 많이 배워봐야 그건 기술이 아닌 기능일겁니다.

    결국 내가 이만큼 배웠으며 이정도 할 수 있으니, 이정도 조건을 찾아야 한다...

    라는 글쓴이의 마지노선 이란... 틀리다고 못하겠지만 맞다고도 못하겠네요.

    뭐 정답이 있겠습니까? 좋고 싫은건만 있겠지요... 힘내시고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버리는 것 없이 얻는건 없고, 설령 얻었다고 해도 오래 못갑니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글 올립니다.
  • 일본어 2009/11/06 20:09 # 삭제 답글

    일단해보는게중요하지요..일본어 필요없다는 사람도많지만 전 도움많이 받았습니다.취미삼아 일본어공부하면서 in서울후진대학공대졸업후 일본계중소기업들어가서 토익만 죽으라고 공부한 대학동기들보다 연1000~1500정도 더받으면서 다녔습니다. 회사다니면서도 꾸준히 공부했고 토익점수없이 지금은 냉장고터뜨린회사다니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어가면 무조건 몸망가지고 자기시간없다는 분들많지만 대기업은 부서가 워낙 많아서 칼퇴근까지는 아니지만 자기생활하고 몸도 챙기고 회사에서 주는 복지누리면서 사는 사람들많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이 더 몸망가지면서 다니는경우도 많구요..
    정말 자기능력을 잘판단하고 열심히 찾아보고 여기저기 많이 찔러봐야합니다.
  • samuel 2009/11/06 20:18 # 삭제 답글

    증권맨 미국 은행 들어가기.....경험이 도움이 될라나...?
    http://blog.daum.net/bankingusa/?t__nil_login=myblog

    좁은 시장을 고집하지 말고 시선을 해외로 돌려 보심이 어떨지..
    은행은 요새, wall 가 출신까지
    기웃거려 권하지 않지만
    간호사 인력은 태부족....

    한쪽은 job이 없고...
    또 다른 한쪽은 인력이 없고...언제 이 평행선이 만나려나...?


    출처:나와 내 친구들의 취업에 대하여
  • RedBang 2009/11/07 06:05 #

    캐나다는 오지마셈.
    이곳은 생지옥
  • 백광락스 2009/11/06 20:39 # 삭제 답글

    우리회사 관계사에서 지방모 국립대 화공과에 취업의뢰를 했는데 아무도 안오더라..
    첫째, 인터넷 사이트가 없어서 못믿을 회사다.
    둘째, 연봉이 맘에 안든다.(초봉2400)
    셋째,나름 지방에서 알아주는 대학인데 중소기업은 싫다.
    이런 이유로 기피하더군요...

    아직, 배가 부르더군요...
    사실 그회사는 상장사의 대주주인 비상장사로 큰 돈은 아니지만 수십년 흑자이어온 기업..
    우리나라 국민 모두 먹고 있는 식용유와 관련있는 업체인데, 청녕들은 모두 대기업만 원하니....
  • 레이나도 2009/11/06 20:47 #

    근데 홈페이지가 없으면... 기업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 방법이 없죠. 전화해서 물어보는 걸 실례로 여기는 회사도 있고 아닌 회사도 있는 상황에서 어느 장단에 춤춰야할지 모르는 건 사실입니다. 큰 기업들의 채용페이지가 괜히 상세하고 구직자 프렌들리(결과는 잔인해도)하게 돼있는 건 아니라고 봐요.
  • 우연 2009/12/06 01:18 # 삭제

    나름지방에서 알아주는 대학이라는게 어딘가요.

    솔직히 부산대빼고는 그닥.....아니 부대도 솔직히... 라는 느낌인데요.

    물론 취업에 학벌이 전부가 아닌건 알지만 세번째 이유가 걸려서 그들의 잘남에 기스좀 내보겠습니다.

    서울에있는 10대 대학(글쓴이님이 이렇게 표현하셔서 저도-_-) 본교에 화공과나와서 KIST연구원으로 석사취득을 앞두고도 취업이 안되는 선배도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친구의 형이라서 더 안타깝더라구요.
  • 혈서지원 2009/11/06 23:25 # 삭제 답글

    회사를 위해 죽도록 충성한다는 혈서를 쓰세요. 그럼 합격할 겁니다. 박모 대통령처럼.
  • 구직자 2009/11/06 23:30 # 삭제 답글

    구직자의 한 사람으로써 느끼는건데 우리나라 회사들, 참 매너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력서를 넣었으면 결과를 알려줘야지 이건 뭐 언제 발표할지도 모르는걸 기다리라고만 한다는건 구직자나 구인자 모두 시간 손해라는 생각만 듭니다. 솔직히 다른나라의 취업시장은 모르겠습니다. 서류전형에서 떨어진 사람에게도 통보를 해 주는지를 말이죠. 제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싱가폴과 미국의 경우는 불합격자에게도 통보를 해 준다고 들었습니다. 그 소리 듣고 참 부럽다는 생각과 동시에 역시 선진국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불합격자에게 미안해서 불합격 통보를 안해준다? 그건 배려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구직자의 시간을 뺏는거죠. 정말 정말 하는 짓꺼리들 보면 짜증 제대로 납니다. 전 그래서 면접 통과하고 출근날짜 받아놓고 첫 출근 해봐서 회사 돌아가는 꼬라지가 맘에 안들거나 연봉이 맘에 안들면 그 담날 통보도 안해주고 안나갑니다. 아쉬우면 지들이 알아서 전화하든지 말든지 하겠죠. 암튼 울 나라 회사들...불합격자에 대한 무통보 원칙(?)....이거 고쳐져야 할 악습이라고 봅니다. 통보해 주는데 돈이 들면 이메일 같은 매체를 통해서라도 소식을 알려주는게 매너라고 봅니다. 글쓴분이 사회 전체의 삐뚫어진 점에 대해 말씀하셔서 저도 회사들의 비매너에 대해 잠깐 긁적여 봤습니다.
  • HR관련자 2009/11/07 02:13 # 삭제 답글

    HR관련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에겐 중소기업 취업정보를 얻기란 쉽지가 않더라구요.. 생각보다 튼튼한 중소기업이 참 많은데 말이죠! 중소기업 인턴제 등을 이용해보세요! 본인같은 스펙이시라면 많은 중소기업에서 환영할 것입니다. 물론 연봉도 나쁘지않구요.. ^^ 요즘 취직은 정보싸움이기도 하더라구요..^^ 힘내시구요!!
  • 공중박살 2009/11/07 06:01 # 삭제 답글

    사회적으로 잘못된 구조도 있지만 지금 젊은세대의 취업난에는 우리나라의 인구구조가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후부터 70년대초반까지 계속 신생아수가 늘어났고 이들은 우리 경제를 일으키는 한편 부동산가격 폭등을 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경제규모는 예전처럼 폭발적으로 성장하지 않는데 취업시장에서 매년 이런 엄청난 인력들이 적체되어 왔으니 그 뒤 세대는 당연히 들어갈 문이 좁을수 밖에요.
    매년 80만이 넘던 신생아수는 80년대 중반들어 급히 꺾였습니다. 내년부터 전후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 인력시장에 어느정도 정체가 뚫릴거라 예상합니다. 실제로 일본 역시 베이비부머 은퇴시점부터 그 전까지 문제되던 청년실업이 어느정도 해소되는 예도 있었습니다.
    글쓰신분이 남자분이라면 아마 80년대 초반, 젊으신 분이라면 80년대 중반 정도 태생이신거 같네요. 저도 80년대 초반 태생입니다. 우리세대는 부모세대가 일으킨 경제성장의 혜택을 받으며 굶주림과 추위로부터는 자유롭게 성장하는 행운을 누렸지만 한편으론 지금과 같은 좁은 취업문의 고통을 받아야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가끔 부모님형제분들 같은 어른들은 대학졸업하고 나면 당연히 취업하고 취업하면 당연히 결혼한다고 생각하셔서 그런말들이 우리에겐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신들께서 취업하고 결혼하던 시대와는 너무 달라진 취업환경을 이해하지 못하셔서 그렇지요.
  • 훌훌 2009/11/07 07:20 # 삭제 답글

    몇년간 공부하다 한국들어와도 저처럼 백수들많은세상..하다못해 백수를 못벗어나..ㅡㅡ


  • 나라스카 2009/11/07 09:09 # 삭제 답글

    저기요,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신다고 하는데...
    읽을 가치는 별루 없고 자기 취업실패 넋두리네요.
    주제파악 못하고 다른 사람이나 회사 무시하는 투의
    글 분위기하며... 사회생활 하시면서 정 많이 맞겠습니다.
    그려.
  • 나우시카 2009/11/07 17:20 # 삭제 답글

    사회 생활이 잘못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정을 많이 맞으실 것 같네요.

    그 구조가 거대하고 자신은 힘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지금의 사회가 이모양 이꼴이 된것이죠.

  • 2009/11/08 13:31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9/11/16 21:5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레이나도 2009/11/16 21:56 #

    저런.... 비밀번호 털리신 모양입니다 메신저 피싱 당하신듯;;;; 알겠습니다.
  • 2009/12/13 00:2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덧글 입력 영역
◀ 이전    다음 ▶



도움이 되셨다면 클릭!

한RSS 추가

Locations of visitors to this page

아이들 돕기

나라 돕기